맛집투어

웨스턴 조선호텔 부산 셔블 가족 아침식사 「부산맛집투어」

로욜라토끼 2023. 7. 2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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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부산에 가족 모두 휴식차 갔었는데 부산에 간김에 물론 감성돔과 킹크랩도 넉넉히 먹고 아침에 웨스턴 조선호텔 부산 셔블 한식당에 들려 해운대 해수욕장을 보면서 식사를 했습니다. 물론 서울에서 내려가기 전에 미리 예약은 하고 갔었습니다.

비행기 탑승중

김포공항을 통해 부산으로 내려가는 비행기 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오랫만에  타는 비행기라 좀 설례기도하고 기분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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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김해공항에 도착했더니 광안대교 이미지가 저희 가족을 반겨 주었습니다.

킹크랩
감성돔

비행기에서 내려서 처음간 곳이 부산자갈치시장이었습니다. 자갈치시장의 식당 한곳에 들러 킹크랩과 감성돔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아주 맛있었습니다. 살이 토실토실하더라고요. 서울에서 먹는 것과는 비교안 될 정도였습니다. 가격은 좀 되네요..ㅎ

광안리해수욕장

식사후 광안리 해수욕장 갔다왔어요. 겨울이라 찬바람이 불어도  많은 사람들이 나와 있더라고요.

해운대해수욕장

해운대 해수욕장은 넓고 확 트여서 기분이 참 좋았어요. 시원한 바람도 쐬고 겨울 휴가온 느낌이예요..ㅎ

웨스턴조선호텔부산

웨스턴 조선호텔 부산 모습이예요. 해수욕장에 붙어 있어  운치도 있고 외관도 봐줄만해요.~

웨스턴조선호텔로 들어가는 입구쪽예요.

셔블 한식당 내부예요.

저희가 거의 처음으로 가서 사진한컷 찍었어요. 웨스턴조선호텔 셔블 내부는 깔끔한 편이예요.
저희는 창가쪽 좌석을 배정받었어요. 해운대 해변이 보여서 먹으면서 운치가 있었어요.

 

셔블에서 처음나온 것은 주전부리와 한입거리예요. 식사전 입맛을 돋구기 위한 것들이예요.

옥수수 타락죽이예요. 아점으로 먹는 터라 뱃속은 그냥 감사합니다 하고 반응하네요..ㅎ
부드럽고 먹기 좋았어요.

대게살 고로케와 샐러드예요. 깔끔한 맛이예요.

생선회2종 이예요. 광어, 도미인것 같아요. 저는 회를 좋아해서.. 양은 적지만 싱싱하고 맛있었어요.

민물장어구이예요. 어머니가 장어를 좋아하셔서..ㅎ

랍스타구이예요.  양은 많지 않고 아기자기해요. 맛은 있어요.

셔벗

셔벗라고 하는데 샤베트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해요. 이건 제 생각인데 아마도 주된 식사 먹기전 입가심 용인 것 같아요.

한우안심구이와 된장찌게 가마솥진지와 계절반찬들이예요. 안심조각은 순하고 맛있어요. 아래쪽에 촛불식으로 온기가 식지 말라고 불이 조그마하게 있더라고. 나름 운치가 있어요.

홈메이드  다과 입니다. 한입에 쏙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먹고난 느낌은 전반적으로 맛 있었으나 서울에서 부산까지 일부러 와서 맛볼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해운대 해변을 산책하고나서 해운대 해변을 바라보며 가족과 함께 이 이야기 저 이야기 나누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있으니 그자체가 기분이 좋았습니다.
웨스턴 조선호텔 셔블에서 아점식사후 가족들과 해운대 해변을 좀 걷다가 엘씨티 전망대로 올라가 높은곳에서 해운대 주변을 보고 사진도 찍고..

웨스턴조선호텔 부산이 저기 조그맣게 있네요..ㅎ
태풍 바람이 불면 엘씨티 전망대 높이면 마음이 콩닥콩닥 하지 않을까 하네요.

다시 비행기에 몸을 싣고 집으로 오는 길에 짧지만 참으로 기분 좋은 부산여행이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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