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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은 김치부대찌개

by 로욜라토끼 2023.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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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머니가 김치부대찌개를 끓여 주셨습니다.
돼지고기를 넣고 하신 적도 있었고, 좀 신 김치를 넣고 하신 적도 계셨지만 오늘은 가장 간편하신 방법으로 김치부대찌개를 끓여주셨습니다. 보통은 우리집에서는 김치찌개라고 명칭하는데 부대찌개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김치부대찌개라 부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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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국물 500g짜리을 2개정도 넣고 신맛을 감소시키기 위해 설탕 티스푼으로 1스푼 넣었습니다.
햄은 동원 오븐&통그릴 트러플델리햄을 1개 사용하였습니다. 다른 햄들도 사용해본 적이 있었는데  제 입맛에는 이 햄이  좋았습니다.
묵은지는 900g중 600g 정도만 넣었습니다. 별도로 김치 국물을 넣지는 않았습니다. 집의 오래된 김치를 넣는 것이 보통은 신맛이 좀 덜한데 오래된 김치가 없어 오늘은 시중에서 파는 묵은지를 사용하였습니다.아울러 두부도 썰어서 넣고 하여 끓이면 완성됩니다. 보통은 이렇게 먹고서 남은 것은 동생과 함께 물 좀 부어서 라면 끓여 먹으면 딱 좋습니다.ㅎ

김치부대 찌개 맛은 그럭저럭 먹을만 합니다. 밖에서 파는 전문적인 김치찌개나 부대찌개 맛보다는 살짝 못하지만 그래도 집에서 아주 쉽게 간단히 해먹기는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월요일인데  밤새 비가와서 아침되니 몸이 찌뿌듯하네요. 그래도 활기찬 하루를 위하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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