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오은영 박사 원인 증상 치료 [스타건강소식]

대장암 –오은영 박사 원인 증상 치료 [스타건강소식]

출처:인스타그램

오은영박사(1966년 3월 12일생)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前 대학교수.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출연하며 아동 정신건강의학과 전문가로 유명해졌습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였으며 대학 졸업 후 아동 정신과 분야에서 활동하며 유년기의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인지도가 높았습니다. SBS의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채널A에서 방영 중인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등을 통하여 각 아이들에게 맞는 적적하고 필요한 조언을 통하여 일약 스타 정신의학 전문 방송인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2008년에는 담낭에서 악성종양이 의심되는 혹과 대장에서 악성종양이 발견되어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바 있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수술로 대장 악성종양을 제거했으며, 담낭 종양은 단순 지방종 이였기에 살 수 있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오은영 박사가 앓았던 대장암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출처:인스타그램

대장암 이란

 
대장암은 대장 또는 직장(항문) 내에서 암이 발생하는 종양입니다. 대장은 소화 과정 중의 장기로서 음식물의 잔여물을 소화하고 수분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대장암은 일반적으로 정기적인 세포 분열 및 자연적인 세포 소멸 과정에 장애가 생겨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할 때 발생합니다.
대장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미미하거나 무증상인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해 진단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변비, 설사, 대변 후 무지근한 느낌, 복부통증, 변색된 대변, 혈변, 복부의 종괴, 체중 감소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은 대부분 선천적인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인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며, 가족력, 고기 소비, 흡연, 음주 과다, 비만, 노화 등이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치료는 종양의 위치, 크기, 확산 여부 등에 따라 다양할 수 있으며, 주로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제 치료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주기적으로 대장암 검사를 통해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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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위험요인, 유발 원인

 
대장암의 원인은 복잡하며 다양한 요인이 상호작용하는 결과로 생길 수 있습니다. 아래는 대장암 발생의 주요 원인 및 위험 요인들입니다.
1. 유전적 요인: 가족력이나 유전적 요인은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만약 가족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거나 유전적 대장암 증후군과 같은 유전적 질환을 가진 경우, 발병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5~15%는 유전적 소인과 관계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인체 노화: 대장암은 노화 과정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세포의 DNA 손상과 복구 능력이 저하되면, 비정상적인 세포 증식 및 종양 형성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대장암은 50세 이상이 많이 걸립니다.
3. 고기 소비: 고기 소비가 과다하거나 가공 육류(햄, 소시지 등)를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 대장암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4. 고지방, 저섬유질 식품: 고지방 식사와 저섬유질 식품 섭취는 대장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섬유질은 대변의 통과를 돕고 대장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5. 비만과 운동 부족: 비만은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살이 많이 찌면 대장암 발생 위험도가 약 1.5배에서 3.7배 정도로까지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허리둘레의 증가도 위험 요인의 하나입니다.
6. 과음 : 과다 음주는 대장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습관은 대장에 유해한 화학물질을 도입하고, 세포 손상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과음과 대장암과의 상관관계는 아직은 좀 더 연구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7. 염증성 장질환: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장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대장암 발생 위험이 높을 수 있습니다. 염증은 대장 내 세포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원인은 개인의 식생활 습관, 유전적인 요인, 환경적인 영향 등 다양한 요소와 관련이 있으며,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장암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건강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장암 증상

 
대장암의 증상은 초기에는 미미하거나 무증상일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장암이 진행됨에 따라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가능한 빨리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고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1. 변화된 대변 패턴: 갑자기 대변보는 패턴이 변화하는 경우, 변비 또는 설사가 발생하거나 대변의 모양, 색깔, 냄새가 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변을 가늘게 보기도 합니다.
2. 혈변, 점액변: 혈액이 섞인 대변을 보거나 점액질의 대변
3. 복부통증 또는 복부팽만감: 복부의 통증, 불편함, 팽만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종양이 크거나 주변 조직에 압력을 가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체중 감소: 갑자기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 특히 다이어트나 운동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체중이 줄어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5. 피로감과 무기력: 무기력, 피로감, 빈혈과 같은 일반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대장암으로 인한 빈혈의 결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6. 식욕 부진: 음식에 대한 관심이 감소하고 식욕이 부진할 수 있습니다.
7. 복부 종괴 : 복부에서 덩어리 만져짐.
 
대장암의 증상은 환자마다 다를 수 있으며, 또한 다른 소화기 질환과도 겹칠 수 있기는 하지만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고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조기 발견은 대장암 치료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대장암 치료

 
대장암의 치료는 종양의 위치, 크기, 확산 정도, 환자의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다양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대장암의 주요 치료 옵션들입니다. 일반적으로 대장암의 크기보다는 어느 정도 깊이로 조직을 침투하였냐가 치료방법을 결정합니다.
 
1. 수술 (대장암 절제술): 대장암의 초기 단계에서 주로 선택되는 치료 옵션입니다. 종양이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수술이 수행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종양이 있는 부분과 주변 건강한 대장 조직을 제거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2. 방사선 치료: 수술 전후 또는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방사선 치료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방사선은 종양을 줄이고 세포를 파괴하는 데 사용됩니다. 또한 수술 후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방사선 치료가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3. 항암제 치료: 대장암 환자에게 항암제 치료가 주어질 수 있습니다. 이것은 종양의 크기와 확산 정도에 따라 단독 또는 수술 또는 방사선 치료와 결합하여 사용될 수 있습니다. 대장암에 대한 항암제 치료는 주로 진행성 암을 관리하는 경우에 고려됩니다.
4. 표적 치료: 일부 대장암 환자는 특정 유전자 변이를 가지고 있으며, 이런 경우에는 표적 치료 옵션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표적 치료는 종양 내의 특정 분자를 대상으로 하고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데 사용됩니다.
5. 면역요법: 면역요법은 일부 대장암 환자에게 제공될 수 있으며,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여 암 세포를 공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은 환자의 개별 상황과 종양의 특성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종양의 단계, 위치, 환자의 건강 상태, 기존 질환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치료를 결정하기 위해 의료 전문가와 협의하고 종양의 특성에 따라 최적의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장암은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해도 20~50%에서 재발을 합니다. 따라서 수술 등의 치료 후에는 정기적인 추적 검사와 후속 치료 계획을 포함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대장암 5년 생존율: 2022년에 발표된 보건복지부의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6년~2020년의 결장암이 포함된 대장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남녀 전체 74.3%로 보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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