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랑했던 그날처럼
길을 걷다 멈춰 서서
나도 모르게 핸드폰을 봐
추억 속에 멈춘 시간
‘2년 전 오늘’ 사진 여러 장
네가 웃고 있던 그날
햇살도 눈부셨던 그날
아직도 또렷해, 네 목소리
귓가에 속삭이던 "사랑해"
시간은 무심하게
우릴 스쳐 지나가네
사진 속 그때처럼
넌 지금 어디에 있을까
2년 전 오늘, 널 사랑했던 날
2년 전 오늘, 함께 했던 날
기억의 파편처럼 반짝이는 밤
너도 내 생각할까, 그때처럼
흘러가는 인스타 피드
너도 봤을까, 우리 기억
댓글 하나 못 남기고
그저 스크린만 바라보네
네가 남긴 흔적들은
아직도 내 맘속에 남아
다시 돌아갈 순 없지만
오늘만큼은 네 생각이 나
시간은 무심하게
우릴 스쳐 지나가네
사진 속 그때처럼
넌 지금 어디에 있을까
2년 전 오늘, 널 사랑했던 날
2년 전 오늘, 함께 했던 날
기억의 파편처럼 반짝이는 밤
너도 내 생각할까, 그때처럼
2년이란 시간이 흘러
모두 다 변했겠지만
네가 내게 남긴 그 순간들은
여전히 선명해
2년 전 오늘, 너와 나
사랑했던 그날처럼
사진 속 맴도는 네 목소리처럼
추억이 되어 귓가에 머무네
반응형
'시 노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킨에 맥주 한 모금- 치맥의 여유 (20) | 2024.12.28 |
---|---|
사랑의 시작은 너야 (2) | 2024.11.06 |
너와 나의 라면 시간 (2) | 2024.10.30 |
비 온 후에 (2) | 2024.10.19 |
롤러코스터 사랑 (1) | 2024.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