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 故 노영국 원인 증상 심폐소생술 방법
지난 18일날 배우 노영국 씨께서 향년 75세의 나이로 갑자기 심장마비로 유명을 달리하셨다는 소식이 여러 기사에 나왔습니다.
故 노영국( 본명: 노길영, 1948년 12월 23일~2023년 9월 18일)씨는 대한민국의 배우입니다. 처음엔 1967년 연극배우로, 1968년 뮤지컬배우로 데뷔하였다고 합니다. 1975년에는 MBC 7기 공채 탤런트에 선발되어 각종 드라마에 출연하며 온 국민이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중견 배우입니다.
故 노영국씨는 지난 16일 첫 방송된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강태민 역 고주원의 아버지인 태산그룹 회장 강진범 역을 맡아 출연하고 있었습니다.
갑작스런 새벽녘 심장마비에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다시 한 번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은 심장마비와 관련해서 원인 증상 심폐소생술에 대하여 기재해보고 합니다.
심장마비란?
심장마비는 심장이 갑자기 멈추고 정상적인 혈액 공급이 중단될 때 발생하는 심장 기능의 심각한 장애입니다. 심장마비는 응급 상황이며 즉각적인 의료 조치가 필요합니다. 심폐소생술 (CPR)과 조기에 제대로 된 의료 치료를 받는 것이 생존 기회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응급 상황이라면 즉시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119에 연락해야 합니다. 또한 심폐소생술 (CPR)을 즉각 시도해야 합니다. CPR은 심장과 폐의 기능을 일시적으로 대신하며 생존 기회를 높일 수 있습니다.
심장마비 원인
심장마비의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을 수 있습니다.
1. 심부전: 심장이 효과적으로 혈액을 밀어내지 못하고,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심부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심근경색: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혈액 공급이 갑자기 차단되는 상황으로, 주로 혈전 또는 혈관의 좁아짐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3. 부정맥, 부정맥으로 인한 돌연사 증후군: 빠른 심박 또는 불규칙한 심박 (심근 경색이나 심부전의 증상)이 심장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4. 기타 원인: 약물 과용, 심장 질환, 심장 외상, 심장 기관의 선천적인 결함 등 다양한 다른 원인도 심장마비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심장마비의 원인은 다양하며, 예방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지만, 건강한 생활습관과 정기적인 의료 검진은 심장 질환 및 심장마비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심장마비 증상
심장마비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을 수 있습니다.
의식 상실, 호흡이 없거나 비정상적인 호흡, 대개 자극에 반응하지 않으며 눈을 뜨지 않고 소리를 내지 않음, 피부 창백하게 변화. 환자의 맥박이 거의 안 느껴지거나 없음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장마비 응급조치
심장마비 응급조치는 아래와 같이 수행되어야 합니다. 응급 상황이므로 빠른 조치가 중요합니다.
1. 주변 사람들에 도움 요청: 주변 사람에게 119에 신고할 것을 요청하십시오. 제세동기가 주변에 있다면 주변 사람들보고 가져 달라고 도움을 청하십시오.
2. 환자의 의식 확인: 환자가 의식을 잃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환자를 큰소리로 "괜찮으세요?" 부르며 양손으로 환자의 어깨를 두드려 봅니다.
3. 호흡 확인: 환자의 호흡을 확인합니다. 환자의 가슴에 들어 보며 10초 동안 호흡을 확인합니다. 동시에 10초 내에 맥박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성인의 경우 맥박은 보통 경동맥, 유아의 경우 상완동맥을 촉지 합니다. 호흡과 맥박이 없다면 곧바로 CPR을 시작해야 합니다.
4. 심폐소생술 (CPR): CPR을 시작하기 전에 환자를 평평한 표면에 뉘여 놓으십시오. 주변의 위험물이 있는 경우 피해서 눕혀야 합니다. 시술자와 환자의 안전이 보장된 상태에서 시행되어야 합니다.
(1) 가슴 압박: 가슴을 약 5cm정도 눌러서 압박을 가하고, 그리고 다시 힘을 빼세요. 이를 100-120회/분당 정도의 속도로 반복합니다.
(2) 인공호흡: 30회 가슴 압박 후에 입을 환자의 입에 맞춰 인공호흡을 2회 제공합니다. 호흡을 제공할 때 환자의 가슴이 올라가도록 해야 합니다. 참고로 최근에는 감염의 우려 등으로 인공호흡 없이 기도 확보와 가슴 압박만을 하는 것으로 개정되는 추세입니다.
(3) 자동제세동기 (AED) 사용: AED가 이용 가능하다면 사용하십시오. AED는 전문가가 아니어도 사용할 수 있으며, AED가 사용법을 알려주는 목소리 안내를 따라야 합니다.
(4) 계속 CPR: CPR을 계속하십시오. 힘에 벅차면 주변 사람이 교대해 주어야 합니다. 보통 성인이면 3~5분이면 힘이 떨어져서 교대해 주어야 합니다. 119가 도착하여 AED를 부착할 때까지, 환자가 의식을 회복할 때까지 CPR을 중단하지 않아야 합니다.
질병안정관리청의 2022년 보고에 따르면 ‘급성심장정지 환자 생존율 향상의 핵심 요소인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2008년 1.9%에서 2019년 24.7%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매해 증가하는 추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급성심장정지 환자에 대한 구급대의 처치 능력을 반영하는 병원 도착 전 자발순환 회복률도 2006년 0.9%에서 2019년 8.2%로 증가하였고, 생존 환자나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뇌기능을 회복하는 환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그래도 아직도 심폐소생술 시행이 많이 미흡한 상태라 여겨집니다.
심장마비 응급조치는 중요하며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조치입니다.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CPR) 및 AED 사용법은 평상시 학습해 놓는 것이 필요하리라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