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염좌(발목을 삐끗)시 유의사항
운동을 하다가 혹은 하체가 약하여 발목을 삐끗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날씨가 추워지거나, 양반다리 자세를 많이 하거나, 술을 드시거나, 많이 걷거나, 운전을 많이 하면 증상이 다시 심해지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발목 염좌시 주의해야 할 몇 가지 사항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1. 안정과 휴식: 발목 염좌를 입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휴식과 발목을 안정시키는 것입니다. 부상된 발목에 무리한 압력을 가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2. 아이스 팩: 부상 후 처음 24시간 동안은 얼음을 부상 부위에 10분씩 주기적으로 해서 열감과 부종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 이후엔 핫팩으로 하심이 좋으며 24시간 이후에도 부기가 심하거나 열감이 있으면 물론 이런 경우는 x-ray 사진을 찍어 보셔야겠지만, 그때그때 상황 보아서 아이스 팩을 하셔야 합니다.
3. 압박 및 고정: 타이트한 밴드나 압박대를 사용하여 부종을 줄이고 발목을 안정시키세요. 단, 너무 타이트하게 조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착 달라붙는 파스를 사용하셔도 도움이 됩니다. 당연히 밤에 주무시거나 집에서 휴식을 취할 경우에는 압박대를 풀고 계심이 좋습니다.
4. 고위험 활동이나 부담되는 자세 피하기: 부상 후에는 고위험 활동(운동, 뛰기 등)을 피해야 하며, 의사의 지시에 따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앞에서 언급 드렸듯이 양반다리 자세를 많이 하거나, 쪼그리는 자세, 많이 걷거나, 오래 서 있거나, 운전을 많이 하여도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5. 의사 상담: 심각한 발목 염좌의 경우 의사의 진찰이 필요할 수 있으며, 방사선 영상 촬영 등의 추가 진단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6. 복원 운동: 치료를 마치고 치유 과정에 들어가면 전문가의 지도하에 발목 강화 및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운동을 시작하세요. (인터넷을 찾아보면 영상이 올라와 있습니다.) 조금씩 낮은 강도로 시작하심이 좋습니다.
7. 일반적으로 한의학적인 침, 부항 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발목 염좌는 개별 상황에 따라 다르며, 치료 및 회복 기간은 다를 수 있으므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고 조언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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