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모세포종- 슈돌 최필립 아들 소아암- 원인 증상 치료 「연예인가족건강소식」

최필립씨는 1979년 8월 18일에 태어난 대한민국의 배우이며, 연기자로서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2005년 MBC 드라마 '영재의 전성시대'를 통해서 배우로 데뷔했으며 현재 KBS 드라마 ‘금이야 옥이야’의 은상수 배역을 맡고 있습니다. 극중 은상수는 <황동푸드> 전략 기획실 차장으로 아내와 아들을 유학 보낸 기러기 아빠이며 아들의 교육을 위해서 자린고비를 마다 않는 구두쇠 역할로 나옵니다.

출처:최필립인스타그램

최근에 방영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최필립씨는 "도운이가 처음 태어났을 때 간모세포증이라는 악성종양이 발견됐다. 말 그대로 간암이었다. 처음에 아이가 (생후 4개월에 간암 4기) 진단을 받고 멘붕(멘탈 붕괴)가 오더라"고 말했습니다. 다행히도 도운이는 가족의 사랑으로 힘든 시간을 이겨낸 뒤 작년 12월, 치료 종료 판정을 받아 일상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름도 생소한 소아암중의 하나인 간모세포종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간모세포종(Hepatoblastoma)이란?
 
간모세포종은 어린이나 소아기에 간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의 일종입니다. 소아 간암의 가장 흔한 유형중의 하나이기는 하나 전체 소아암의 약 1~2%를 차지할 정도로 드문 암에 속합니다. 간모세포종은 대부분 3세 이하의 영아나 유아에서 발생하며, 흔히 발병하는 연령은 1세이며 대부분 생후 18개월 이내에 진단이 된다고 합니다. 남아비율이 여아에 비하여 1.5배 더 많이 발생하며, 간의 우엽에서 좌엽에 비하여 3배 이상 호발 한다고 합니다.
 
소아 간모세포종의 증상은 종양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일반적인 증상이 무증상의 복부 종괴입니다. 좀 진행되면 복통, 피로, 체중 감소, 구토, 메스꺼움, 발열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소아 전문의나 소아암 전문의의 진단과 조언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모세포종의 치료는 종양의 크기, 위치 , 환자의 연령,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수술,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이 사용될 수 있으며, 환자의 개별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의사와 함께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모세포종의 경우 어린 환자이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 의사와 협력하여 최선의 치료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모세포종 원인

소아 간모세포종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일부 연구와 관찰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소아 간모세포종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1. 유전적 요인: 유전적 변이나 유전자 돌연변이가 소아 간모세포종 발생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유전성 질환에서 간모세포종의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아 염색체 이상에 따른 유전성 종양임을 추론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β -catenin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간모세포종의 48%에서 발견 되었다고 합니다.

2.아울러 미숙아나 저체중아에서도 간모세포종 발병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간모세포종 증상

간모세포종의 증상은 종양의 크기, 위치 및 환자의 개인적인 차이에 따라 다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복부 종괴나 부기: 가장 흔한 증상으로 무증상의 복부 부기나 복부 종괴가 발견될 수 있습니다.

2. 복부 통증: 종양이 주변 조직을 압박하거나 확장시킬 경우 복부 통증이나 불편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체중 감소: 종양으로 인해 식욕이 저하되거나 소아의 활동이 제한될 경우 체중 감소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구토 또는 메스꺼움: 종양의 압박으로 인해 소아가 구토 또는 메스꺼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5. 피로감: 종양으로 인해 소아가 피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6. 황달: 종양이 담관을 누를 경우 드물게 황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7. 발열

8. 드물게 종양이 복부에서 파열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소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의사의 진찰을 받고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아 간모세포종은 어린이의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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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모세포종 치료

소아 간모세포종의 치료 방법은 종양의 크기, 위치, 악성도 등에 따라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치료 방법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첫 진단 당시에 완전절제가 가능한 경우이면 수술을 먼저 하고, 완전 절제가 불가능하거나 전이가 있는 경우에는 수술 전에 수 차례의 화학요법을 실시하여 종양의 크기를 최대한 줄인 다음에 종양을 제거하게 됩니다.  수 차례의 화학요법 후에도 수술로 절제가 불가능한 환자에서는 간이식이 고려될 수도 있습니다. 간은 재생력이 뛰어나서 간의 약 80% 정도를 제거한 경우라도 수술 3~4개월 후에는 재생하여 간조직이 정상 크기로 된다고 합니다.

1.수술: 종양이 크거나 주변 조직에 퍼져있지 않을 경우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2. 화학요법: 항암제를 사용하여 종양을 줄이거나 악성 변화를 억제하는 화학요법이 선택될 수 있습니다.

3.방사선 치료: 방사선을 이용하여 종양을 치료하거나 제어하는 방법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간모세포종에서는 방사선치료가 큰 역할을 하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4. 간 이식: 종양이 크거나 다른 치료 방법으로 제어하기 어려울 경우 간 이식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각 환자의 상황에 따라 가장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하기 위해 소아 전문의와 협의하고 의사의 조언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아의 건강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과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2살에 애들 복부가 유난히 크고 무언가 만져진다면 곧바로 소아과 진찰을 받으심이 좋을 듯 합니다. 도운이는 종료 판정을 받아서 다행이며 앞으로도 건강히 잘 성장하길 바랍니다. 아울러 지금도  간모세포종으로 고생하는 소아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이 글을 마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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