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의도 현대백화점 6층의 중식당 도원에가서 아침점심겸 가족식사를 하였습니다.
여의도 더현대 도원은 가끔 와보는 곳으로 목동 현대백화점 도원이 좀더 가깝기는 한데 목동 현대백화점에는 랍스터 스파이시 누들(짬뽕)이 없어서 ( 목동현대백화점 도원에는 2000원정도 더 저렴한 전복이 들어간 스파이시 누들이 있긴합니다 .참고로 랍스터 스파이시 누들은 서울역점하고 여의도점 밖에 없습니다.) 여의도 더 현대 서울로 갔습니다. 더 현대 서울은 올때마다 느끼는게 작은 정원 숲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답니다. 그러한 느낌이 아주 기분을 좋게 합니다.
도원외부에는 메뉴판이 사진처럼 진열되어 있습니다.
도원 내부에서 찍은사진 입니다. 약간 위로해서 가급적 얼굴이 덜 나오게끔 하여 찍었습니다. 도원 중식당 내부는 깔끔한 편입니다.
오늘은 코스로 안시키고 개별 음식으로 시켰습니다. 블랙페퍼 몽골리안 비프와 그린파파야 유린기를 시키고 동생과 나는 랍스터 스파이시 누들, 어머니는 냉면을 좋아하셔서 카펠리나 중화냉면을, 아버지는 도원 팔진덮밥을 주문하였습니다.
저와 동생은 랍스터 때문에 집게와 가위가 함께 제공되었습니다.
도원의 블랙페퍼 몽골리안 비프는 아주 맘에 드는 맛이 었습니다. 소고기도 야들야들하고 맛도 좋고 보기도 좋고...ㅎ
도원의 그린 파파야 유린기 또한 맛있었습니다. 상큼한 야채와 맛있는 닭고기가 어우러저 이 또한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도원의 도원 팔진 덮밥은 일반 중국집의 잡탕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해산물이 풍부하고 맛도 좋았습니다. 간은 약간 싱거운 듯해서 더 좋았습니다. 아버지는 싱거운 것을 더 좋아하시는 편이어서..ㅎ
어머니께서 주문하신 카펠리나 중화냉면은 위에 올려져있는 해물, 고기들은 참으로 흡족해 하셨는데 냉면 맛은 좀 보통 선이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어머니가 겨자를 안넣어 드시는 편이시라 더 그렇게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저와 동생이 시킨 도원의 랍스터 스파이시 누들 (짬뽕) 은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와도 또 주문하여 먹기로 했습니다.
여의도 현대백화점 더 현대 서울의 맛집 도원 중식당에서의 식사는 전반적으로 만족할만 하였습니다. 적당히 기분도 낼 수 있고 맛도 좋고 오늘도 행복한 가족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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