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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노래

꿈의 나라

by 로욜라토끼 2023.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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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아이


은은한 밤 바다에
작은 돗단배를 띄운다.

석양빛 노을의
은은한 속삭임이
귓가를 맴돈다.

청량한 바닷물의
잔잔한 파문에
내 마음도 출렁인다.

오늘은 배를 타고
어디로 가볼까나

달나라로 가볼까나
별나라로 가볼까나

그냥 행복한 꿈나라가 좋다.

행복을 포근히 감싸고
쌔근쌔근 잠에 젖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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