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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노래

새벽에 일어난 자

by 로욜라토끼 2023.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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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안개숲



새벽에 일어난 자여
두려움과 분노에 떨지 말고
한발 한발 내딛어 보아라.

일어나지 않을 미래를
미리 걱정할 필요도 없고
지나간 과거를
기분 나빠할 필요도 없다.

이미 지나간
일들이고
혹여 일이 일어나면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헤쳐나가면 된다.

우리 삶이란
따뜻하고 아름다운 구석도 있으니
그것만 보고 생각하는것 만으로도
시간은 부족하다.

햇볕이 따스하게
비추면
그 따스함에
고맙고 감동하며 살면된다.

삶이란 그런거다.
너무 힘들어 하지도 말고
너무 괴로워 하지도 말고
너무 외로워 하지도 마라.

내 분신이
너의 가족과 벗들이
너의 주변을
항상 따스하게
감싸고 있다는 것을
느끼며  

행복하고 활기차기
살아가길 바란다.

햇살이 비치는 날에...

햇살이비치는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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