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은 동생이 추천해주는 맛집에서 저렴? 하게 저녁식사를 하게되었습니다.
김포에 있는 그집 쭈꾸미 집이 동생의 추천집입니다. 나중에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사진이 떠있더라고요. 나름 유명한 맛집인것 같았습니다. 동생친구가 알려주어서 동생은 친구들과 몇번 그집 쭈꾸미를 왔었다고 하네요. 아빠가 차운전 오래하시는 것을 싫어해서 오늘도 동생이 운전해서 김포로 왔습니다.
동생은 운전하며 이것저것 설명하고 다녀서 여행가이드 같다는 생각이 잠시 들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는 어려서부터 동생을 회장님이라고 호칭합니다. 외관상 회장님 같은 풍채가 느껴저서. ㅎ 그리고 저는 박사님라고 불리웁니다. 어려서부터 불리운 호칭이라..ㅎ 남들은 웃을 수도 있지만..ㅋ
여하튼 이것저것 이야기 하다보니 쭈꾸미 음식으로 유명하다는 그집에 도착하였습니다. 올때 약간 막혔지만 그래도 무난히 온 편입니다.
홈 페이지는 아래 화면을 누르시면 됩니다.
쭈꾸미 맛집, 그집
www.xn--2i0b314c.com
그집 주소는 경기 김포시 양촌읍 구례리 107-3 입니다
전화번호는 031-981-7111 입니다.
그집 앞모양입니다. 주차장은 넓어서 10여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있습니다.
저흰 아버지 어머니가 매운맛을 싫어하셔서 메뉴판에서 쭈꾸미 볶음 중간맛으로 시켰습니다. 아울러 새우튀김 대 8마리를 주문하였습니다.
볶아진 쭈꾸미들이 살이 탱탱한 편입니다. 보통 집주변에서 시키면 쭈꾸미 양이 그리 많지 않고 주로 매콤하게 왔던 기억이 있는데 매콤하지 않은 쭈꾸미 볶음은 씹을때 식감도 좋고 맛도 너무 맵지 않고 먹기 딱좋은 상태였습니다. 물론 매운것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도 매운것 시켜서 드시겠지만..ㅎ
새우튀김은 살이 통통하고 김이 모락모락나서 바로 드시면 안되고 약간 식혀서 드셔야합니다. 새우 튀김 또한 맛있었어요.
밥은 쌀밥과 보리밥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둘다 먹을 만하고 맛있어요. 원하시는 밥을 주문하셔서 콩나물 상추 무 등과 비벼 드시면 됩니다.
그집 쭈꾸미는 통통하고 맛도 좋아서 다먹고서 포장도 해왔습니다. 외할머님도 좋아하신다고 하셔서 따로 포장했습니다. 친할머님은 쭈꾸미를 않좋아 하신다고 하셔서 나중에 또 맛있는 음식 있으면 포장해서 드려야 겠어요.
가족끼리 김포로 콧바람 쐬고 나와서 나름 유명하다는 그집 쭈꾸미집에 와서 기분좋게 먹고왔네요..ㅎ
오늘도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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