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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 꼬인 날
어제는 아침부터
무언가 빗맞듯이 일들이 흘러갔다.
세상엔 참으로 나쁜 놈, 못된 놈
도둑놈 심보를 가진 사람도 있구나.
서로 일진이 안 좋다 보니
나중에 알고 보니 오해더라.
오늘은 좋은 일진이 기다리고 있기를
마음을 보다듬고 깊은 꿈속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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