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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노래34

겨울비는 내리고 겨울비는 내리고 겨울비는 내리고 쓸쓸한 창밖 가로등 빛 아래로 떨어지는 빗방울들 고요한 거리 위를 추적추적 적시 우네. 창가에 앉아 생각에 잠긴 나 겨울비 내리면 생각나는 너의 미소 따뜻한 커피 한 잔속에 머무네 기억속의 너의 목소리가 바람처럼 스쳐가며 떠나지 말라고 속삭이던 너 추억속의 비를 따라 걷던 그 길 그 길 끝에는 너의 그림자만 남아 쓸쓸한 그리움의 시간 속에 생각나는 너와 함께한 시간들. 2023. 12. 6.
손톱- 네일아트 손톱 작고 어여쁜 손톱 내 손의 작은 보석같아 조각같은 네 모습 아름다움에 눈이 간다. 매일 함께 나를 지켜주며 작지만 방패 같은 너 작은 페인트 붓으로 네 위에 예술작품을 그려보고 싶어 끝을 따라 미세한 곡선을 그리며 손톱위에 어여쁜 색을 덮어 너를 치장해 보았네 작업하며 힘들게 닳아도 혹 색치장이 없다해도 너의 아름다움과 너의 소중함은 변함없네 2023. 12. 3.
행복을 꿈꾸며 행복을 꿈꾸며 난 항상 밤이되면 행복을 꿈꾸어 보아요 별들이 빛나는 하늘에서 처럼 내 마음에 가득한 꿈들이 하나 둘씩 별처럼 빛나요 언젠가 이루어질 꿈들 혹 그중 하나가 조만간 이루어 질수도 있으니까요. 행복을 꿈꾸며 걷다보면 어떤 어려움도 두렵지 않아요 그 또한 지나가고 극복될꺼니까요. 먼훗날 혹 지금을 돌아다보면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이 순간들이 가장 행복한 시간이란걸 깨닫게 되겠죠.~ㅎ 2023. 12. 2.
물김치 내음 물김치 내음 물김치 내음 은은히 풍기는 저녁식탁 할머니의 손길이 그립게 느껴져 식탁위로 풍기는 그리운 향기 그립고도 아름다운 추억속으로 배추 쪽파 소금 홍고추를 손에 손에 할머니 그 마음 담아 만들던 물김치 그 내음 말없이 나에게 전해져 떠오르는 할머니 사랑 물김치 한그릇에 가족과 함께한 따뜻한 순간있어 가슴깊이 간직한 이 내음 품으며 그립고도 소중한 할머니 생각 할머니 잔소리와 웃음소리 물김치 먹는것 만으로도 그리워지네 나이드셔 많이는 못 만들지만 물김치 한입에 떠오르는 할머니 사랑 2023.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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