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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노래34

겨울 바람이 부는 밤 겨울 바람이 부는 밤 겨울 바람이 부는 밤이 왔네 창 밖으로 눈이 내리는 밤 얼어붙은 길 위에 작은 발자국들이 우리의 이야기를 시작해 불빛 아래 너의 작은 미소가 빛나고 따스한 차 한잔으로 나누는 대화 어둠이 우리를 감싸며 함께하는 이밤을 소중히 간직해 사랑과 희망이 가득한 밤이야 얼어붙은 세상도 따뜻해지는 밤 겨울 바람이 부는 밤이지만 함께한 우리 마음은 더욱 따뜻해 함께 손을 잡고 걷는 그 길위에 언제나 이 순간을 기억해 겨울 바람이 부는 밤 우리는 함께니까 행복해. 2023. 11. 30.
눈꽃처럼 다가온 너 눈꽃처럼 다가온 너 하얀 눈이 내리던 날 너의 모습이 내 눈 앞에 나타났어 눈꽃처럼 가벼운 너의 웃음 내 가슴을 따스하게 감싸안았어 함께 걷던 눈길 위로 함께한 발자국이 새겨져 서로의 손을 잡고 마주보며 웃던 순간들 눈꽃처럼 다가온 너 내 삶의 풍경을 바꾸어 놓았어 그 어떤 추위도 두렵지 않아 내 곁에 네가 있으면 이 겨울 따스함으로 가득차 눈꽃처럼 다가온 너 너와 함께라면 내겐 언제나 따사로운 봄이야. 2023. 11. 29.
일진 꼬인 날 일진 꼬인 날 어제는 아침부터 무언가 빗맞듯이 일들이 흘러갔다. 세상엔 참으로 나쁜 놈, 못된 놈 도둑놈 심보를 가진 사람도 있구나. 서로 일진이 안 좋다 보니 나중에 알고 보니 오해더라. 오늘은 좋은 일진이 기다리고 있기를 마음을 보다듬고 깊은 꿈속으로 간다. 2023. 11. 21.
양인모의 우아한 유령과 함께 춤을.. 우아한 유령의 멜로디가 귓가를 스친다. 탁탁탁 걸음 걷는 듯한 한편의 무도회장에 온듯한 느낌이 든다 사랑스런 아가씨와 함께 아름다운 선율에 몸을 맏기고 춤을 추고 있다. 뒷꿈치를 올리고서 톡톡 걸으며 빙글빙글 돌고있다. 포근한 기운이 몸을 감싸며 화사한 꽃들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정원에서 따사로운 바이올린 선율을 따라 편안한 춤사위에 빠져들고 있다. 애절한듯한 느낌이 들다가 한편으론 반가운듯한 선율이 흐르고 따사로운 봄 기운에 물씬 젖어드는 듯한 아름다운 선율들에 푹빠져서 난 행복한 시간에 머물고 있다. 음악이 잦아들고 마감시간이 다 되었다. 이젠 헤어져야 할 시간 안녕 잘가요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또 봐요.~💕 2023.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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