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시 노래34

새벽에 일어난 자 새벽에 일어난 자여 두려움과 분노에 떨지 말고 한발 한발 내딛어 보아라. 일어나지 않을 미래를 미리 걱정할 필요도 없고 지나간 과거를 기분 나빠할 필요도 없다. 이미 지나간 일들이고 혹여 일이 일어나면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헤쳐나가면 된다. 우리 삶이란 따뜻하고 아름다운 구석도 있으니 그것만 보고 생각하는것 만으로도 시간은 부족하다. 햇볕이 따스하게 비추면 그 따스함에 고맙고 감동하며 살면된다. 삶이란 그런거다. 너무 힘들어 하지도 말고 너무 괴로워 하지도 말고 너무 외로워 하지도 마라. 내 분신이 너의 가족과 벗들이 너의 주변을 항상 따스하게 감싸고 있다는 것을 느끼며 행복하고 활기차기 살아가길 바란다. 햇살이 비치는 날에... 2023. 6. 22.
꿈의 나라 은은한 밤 바다에 작은 돗단배를 띄운다. 석양빛 노을의 은은한 속삭임이 귓가를 맴돈다. 청량한 바닷물의 잔잔한 파문에 내 마음도 출렁인다. 오늘은 배를 타고 어디로 가볼까나 달나라로 가볼까나 별나라로 가볼까나 그냥 행복한 꿈나라가 좋다. 행복을 포근히 감싸고 쌔근쌔근 잠에 젖어든다. 2023. 6. 15.
사랑스러운 그녀 꽃이 흐드러지게 만개한 봄날 그녀를 처음 만났다. 왜 그리도 이쁘고 눈빛이 초롱초롱하던지 청초한 외모와 밝은 마음씨에 내 마음 나비되어 그녀를 맴돌았다. 그윽한 차향기를 맡으며 그녀의 예쁘장한 말솜씨와 웃음의 마법에 아름다운 요정이 내 머리를 스치며 두근거리는 내마음을 살포시 감싸안았다. 붉은 장미보다도 정열적이고 하얀 장미보다도 더 순수한 그녀 오늘도 이쁘고 사랑스러운 그녀가 내곁에 있어서 좋다. 난 참 행운아다. 2023. 6. 15.
까치소리 까치소리 아침 시원한 바람과 함께 귀를 파고드는 반가운 목소리 깍까깍까... 무엇이 그리도 반가운지. 잘 자셨는가? 좋은 꿈은 꾸고? 까치야 너도 잘 잤니? 아침은 먹고? 깍까깍까.. 내마음속 날개가 까치 소리와 함께 파아란 하늘을 향해 날개짓 하다 싱그런 나무에 앉아 나무 총각과 꽃 아가씨와 아침 인사 나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가 되게 하소서.. 2023. 6. 11.
반응형